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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스크 천억 실패…아모디핀 4위 등극

노바스크 천억 실패…아모디핀 4위 등극

  • 신범수 기자 shinbs@kma.org
  • 승인 2007.04.1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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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청구액 순위…1위는 플라빅스 차지

2005년 국내사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청구액 순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려 화제가 된 한미약품의 아모디핀이 지난해에도 선전을 거듭해 이 분야 4위 자리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반면 수년간 1위를 지켰던 노바스크(한국화이자)는 1000억원에 못미치는 청구액으로 2위로 밀려났다. 1위는 사노피아벤티스의 플라빅스가 차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에 제출한 지난해 EDI 청구액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05년 831억원이 청구됐던 혈전용해제 플라빅스 지난해 1069억원을 기록(28.6% 증가), 노바스크를 제치고 국내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약으로 기록됐다.

노바스크는 996억원으로 전년보다 66억원 줄어들며 2위로 내려앉았다. 3위는 한국화이자의 리피토10mg으로 642억원이 청구됐다.

한편 청구액 20위권 제품중 국내사가 개발한 약은 한미약품의 아모디핀과 동아제약의 스티렌이 전부였는데 각각 4위, 11위를 기록했다. 아모디핀은 456억원, 스티렌은 395억원이 청구됐다.

외국제품이지만 국내사가 수입해와 판매하는 약으로는 LG생명과학의 자니딥(433억·6위), 대웅제약의 가스모틴(346억·13위), 중외제약 가나톤(284억·16위), 동아제약 동아니세틸(266억·18위), 대웅제약 올메텍(256억·19위) 등이 20위권에 올랐다.

◆2006년 EDI 청구금액 상위 10대 의약품  

2006년

2005년

2004년

제품명 업소명 EDI 청구금액
(억원)

1

2

2

플라빅스정 사노피아벤티스 1069

2

1

1

노바스크정5mg 한국화이자 996

3

16

5

리피토정10mg 한국화이자 642

4

8

-

아모디핀정 한미약품 456

5

11

28

제픽스정100mg 글락소스미스클라인 441

6

3

4

자니딥정 LG생명과학 433

7

5

9

아반디아정4mg 글락소스미스클라인 428

8

9

30

글리벡필름코팅정100mg 한국노바티스 427

9

6

11

울트라비스트300 한국쉐링 403

10

7

6

아프로벨정150mg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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