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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4-04-27 13:15 (토)
광진구의사회 정총

광진구의사회 정총

  • 송성철 기자 songster@kma.org
  • 승인 2000.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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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원 직선제 바람이 거세게 일기 시작했다.
서울 광진구의사회는 9일 오후 7시 건대부속 서울병원에서 제5차 정기총회를 열고 8명의 서울시의사회 대의원을 직선으로 선출, 의사 사회의 새 바람을 일으켰다.

의권쟁취투쟁위원회 중앙상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세곤(金世坤, 고려소아과의원) 회장은 만장일치로 연임됐다. 감사에는 박충식, 정구창 회원이 선출됐다.

이날 총회에는 김재정 서울시의사회장(의쟁투 위원장), 추미애 새천년민주당 국회의원, 김영춘 한나라당 광진구갑지구당위원장, 유준상 한나라당 광진을지구당위원장, 장상근 건국대의료원장을 비롯 157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金회장은 이날 십시일반(十匙一飯) 모은 의쟁투 성금 1,411만원과 의권 쟁취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는 회원들의 열망을 김재정 위원장에게 함께 전달했다.

광진區醫는 총회에 앞서 상임이사회, 전체이사회 의결을 거쳐 대의원 직선제를 공론화하고, 1대학 1명 및 1반 1명 추천을 원칙으로 대의원 후보를 선정한 후 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의 의사를 묻는 방식으로 대의원 직선제를 실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17 결의대회에 전 회원이 참여, 의권 쟁취에 앞장서기로 중지를 모았으며, 4천여만원의 새해 예산과 서울市醫 건의안건으로 ▲의쟁투와 공조하여 의권수호 이룩하자 ▲의원의 요양기관종별 가산율을 2배 이상 인상하라 ▲3차 의료기관의 외래를 전면 폐쇄하라 ▲의원의 정액제 환자 본인부담금을 인하하라 등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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