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층 1600평 규모…고압산소실·중환자실 등 갖춰
아주대병원 경기남부 권역응급의료센터가 29일 오후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응급환자 진료에 나섰다．
경기남부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지상 5층, 연면적 1600평 규모로 설립돼 ▲응급 진료실(중환자·성인·소아로 구분/59병상) ▲소생실 ▲고압 산소실 ▲응급수술 및 치료실 ▲응급 CT실 ▲여성ㆍ학교폭력 피해자 One-Stop 지원센터 ▲통원 치료실(14병상) ▲응급 중환자실(20병상)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응급의료센터 전용 32병상(4인실 7개, 1인실 4개) 등을 갖췄다．
조준필 센터장(응급의학과)은 "응급의료센터의 확장으로 첨단 시설을 갖춘 전용 병실과 응급 중환자실을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 응급 환자의 방문에서부터 응급처치·응급 입원·중환자 치료에 이르는 과정을 보다 신속하게 연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열린우리당 김진표 의원·정창섭 경기도 행정부지사·김용서 수원시장·윤원석 학교법인 대우학원 이사장·서문호 아주대학교총장·박기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등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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