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882억달러 규모…성장률은 항암제 가장 높아
지난해 전세계 의약품시장 규모는 3882억달러(약 366조원)를 기록해 전년보다 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심혈관계 의약품시장의 크기가 가장 커 760억달러에 달했으며 항암제가 13% 증가해 성장률 1위를 기록했다.
의약품시장조사기관인 IMS Health가 발표한 2006년 세계의약품시장 현황자료에 따르면 전세계 시장이 5% 성장한 가운데 지역적으론 북미 7%, 유럽 3%, 일본 -1%의 성장률을 보였다.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5개 제품은 리피토-넥시움-세레타이드-플라빅스-노바스크 순이었으며 제약회사별로는 화이자-GSK-노바티스-아스트라제네카-머크(MSD)로 전년과 동일했다.
한편 계열별로는 13% 시장규모가 커진 항암제 등 세포증식억제제 시장이 가장 성장률이 높았다.
1위는 심혈관계 약물로 760억달러(5% 성장) 규모였으며 중추신경계(733억달러·8%), 소화기(552억달러·6%), 호흡기(343억달러·3%), 항감염(294억달러·-2%), 근골격계(222억달러·3%)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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