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8 19:59 (일)
보령암학술상에 허대석 서울대교수 선정

보령암학술상에 허대석 서울대교수 선정

  • 신범수 기자 shinbs@kma.org
  • 승인 2007.03.05 17:53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허대석 교수

보령제약과 한국암연구재단이 공동 제정한 '보령암학술상' 6회 수상자에 서울대병원 세포·유전자치료센터 소장인 허대석 교수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6일 오전 11시 서울대 암연구소 2층 이건희홀에서 진행되며 허 교수에게는 상패와 상금 2000만원이 수여된다.

허 교수는 항암 면역능력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자연살세포(Natural Killer Cell)의 역할을 밝히며 암에 대한 인체의 면역 반응 기전을 규명해낸 바 있다. 또 국내에서 암환자에 대한 유전자치료 임상시험을 꾸준히 실시하며 암 유전자 치료의 가능성을 꾸준히 개척해 온 점이 인정을 받았다.

보령암학술상은 국내 종양학 분야의 학술활동을 진작하기 위해 지난 2002년 제정된 상으로 5년 이상 종양학 분야 연구에 종사하고 과거 3년간 종양학 분야와 관련된 국내외 전문학술지에 발표한 논문 등 학술업적을 토대로 매년 수상자 1명을 선정하고 있다.

지금까지 김우호 서울대 교수, 박재갑 전 국립암센터 원장, 방영주 서울대 교수, 배석철 충북대 종양연구소장, 유호진 조선대 교수 등이 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