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만호 동대문구의사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MSA나 건강보험 등 의료계의 산적한 문제 해결을 위해 회원들의 관심을 당부하고 김효린 전 동대문구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 2000년도 감사보고와 58,388,788원의 2001년도 예산안을 확정했다. 또한 의학연수교육과 통계를 이용해 의료분쟁을 방지하기로 하는 등 2001년도 사업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복지부가 시행하지 않는 의약정 합의사항을 강력히 촉구하는 안건을 제시, 동대문구의 제1건의안으로 확정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밖에 ▲요양급여비용을 복지부장관이 최종고시하는 조항 개정 및 중재소위원회에 의료계와 약계 동수 구성 ▲처방전 1매 발급 ▲3차병원 외래진료 철폐 ▲정부에서 추진중인 주치의 제도 원천봉쇄 ▲의료전달체계 확립에 따른 법을 마련할 것 ▲적출물 처리 행정완화 ▲소액진료비 전액 본인부담 반대 ▲복지의원의 무료진료 근절 ▲예방접종약 수급대책 등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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