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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형님따라 아우도 '소전투' 나선다

충북의, 형님따라 아우도 '소전투' 나선다

  • 김은아 기자 eak@kma.org
  • 승인 2007.02.1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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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1시 '의료법 반대 궐기대회' 개최
지역 치과의사회·한의사회도 동참…1000명 참석 예상

충청북도의사회가 지난 11일 과천에서 열린 전국 회원 궐기대회의 여세를 몰아, 13일 오후 1시~2시 청주시 상당공원에서 '의료법 반대 궐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충청북도치과의사회 임원 및 회원 150여명과 충청북도한의사회 임원 및 회원 150여명 등이 동참키로 했으며, 특히 지난 11일 궐기대회로 회원들 사이에 의료법 개정안을 저지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한층 고양된 상황이어서 1000여명에 가까운 의료인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사회는 이날 궐기대회에서 정부의 의료법 개정 시도의 불합리성을 규탄하는 구호를 외치고, 세 개 지역 보건의료단체 대표가 연대사를 낭독한다는 계획이다. 또 "의료법 개악안을 전면 철회하고 원점에서 다시 논의할 것"을 촉구하는 대정부 결의문도 채택할 예정이다.

윤창규 회장은 "현 정부의 의료법 개정안은 의료인의 전문성을 위축시키고 의료제도와 정책을 혼란시킴으로써, 결국 국민 건강에 위해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며 "지난 의협 시도회장단회의와 상임이사회에서 결정된 대로, 지역 회원들의 힘을 하나로 결집시키는 행사를 통해 우리의 의견을 관철시키고자 한다"며 이번 대회를 계획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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