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 레보플록사신…수출 가속화 전망
일동제약은 최근 항생제 레보플록사신의 원료의약품을 일본 DMF(원료의약품 신고제도)에 성공적으로 등록해 일본 수출이 보다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29일 밝혔다.
또 2008년에는 후생성에 임시등록 돼 있던 일동제약 공장이 정식등록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회사측은 "앞으로 오플록사신, 베니디핀 등을 지속적으로 등록해, 제네릭 수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특히 현재 수출되고 있는 베니디핀은 일본 의약품 기준에 적합함은 물론, 일본 현지의 제조업체보다 순도가 높아 고가로 수출하고 있으며 이미 10년 분량의 계약을 맺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일동제약은 2005년 일본에서 DMF 제도가 본격 시행되기 이전부터 일본 후생성으로부터 해외제조업체로서 인정받아 임시 공장 등록을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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