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사검도회 제6회 의사 및 의대생 검도대회
2월 4일 오전 9시 잠실종합운동장 체조관서
한국의사검도회(회장 김철용)는 오는 2월 4일 오전 9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체조관에서 제6회 의사-의대생 검도대회(대회본부장 윤현구·성균관의대 제일병원 내과)를 연다.
한국의사검도회가 주최하고 CJ홈쇼핑·현대약품·한국쉐링·일동제약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의과대학에서 약 1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남녀 단체전 및 개인전으로 나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한국의사검도회는 검도 6단인 김한겸 초대회장(고려의대 교수·서울시 검도회 부회장)을 필두로 검도를 사랑하는 200여명의 의사회원이 가입한 전국 검도 동호인 모임. 서울과 경인지역 회원 20여명은 두 달에 한 번 서울과 경기지역 검도장을 오가며 합동연무 모임을 통해 교검지애를 나누고 있다.
윤현구 대회본부장은 "전국의사검도대회는 의사검도회의 가장 큰 행사이자 검도를 사랑하는 의사간의 이해와 교류증진의 무대"라며 "의사검도회가 뻗어나가는 근간이 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지난해 5회 대회에는 고대의대가 남자단체전 및 남자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조선의대는 여자단체전, 전북의대는 여자개인전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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