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은 재생의료시스템 RMS에 포함된 5가지 재생의료기술이 유럽의 CE마크 및 ISO13485인증을 획득, 유럽시장의 자유로운 수출 길을 확보하게 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제품은 ▲연골재생의료키트 ▲뼈재생의료키트 ▲제대혈줄기세포의료키트 ▲지방재생의료키트 ▲테라필 등 5가지．

이들 제품은 각각 개인맞춤형 관절염치료제인 콘드론과 뼈치료제인 오스템, 지방조직치료제인 아디폼, 제대혈은행 베이비셀 등 표준화 매뉴얼과 특수 처리 기구 등이 포함된 키트로 구성돼 있다．

이 회사의 중앙연구원 장재덕 박사는 "RMS의 5가지 재생의료기술은 까다롭다는 CE/MDD마크 승인 과정에서 최고 등급인 3등급을 받았다"며 "해외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과 세계적인 기술력 등을 재입증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RMS의 유럽시장 진출 장벽을 걷어냄으로써 실질적이고 자유로운 수출길을 보장받는 한편, 세계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물꼬를 텄다"고 평가했다．

김은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