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7 13:15 (토)
곽병은 원장, 제1회 '대한민국 인권상' 수상

곽병은 원장, 제1회 '대한민국 인권상' 수상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6.12.11 17:35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일 세계인권의 날 제58주년 기념식에서
"인권 사각지대 어려운 이웃 위해 소명 다할 터"

▲ 곽병은 원장

곽병은 원장(강원 원주·부부의원)이 세계인권선언 제58주년 기념식(8일·정부중앙청사 별관 3층 국제회의장)에서 제1회 '대한민국 인권상'(근정포장)을 수상했다.

1991년부터 원주교도소 보건의료과장으로 재직하며 재소자 인권 향상에 헌신해 온 곽 원장은 지금도 원주교도소 의무과장을 겸임하며 재소자를 돌보고 있다.

또 사회복지시설인 '갈거리사랑촌'을 비롯 무료급식소·노숙인센터 등을 운영하며 장애인·노인 및 노숙인 등 지역 소외계층의 인권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곽 원장은 이처럼 어려운 이웃을 위한 헌신적인 봉사의 공로로 대한의사협회와 보령제약이 수여하는 '보령봉사상' 대상과 보건복지부의 '이달의 복지인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중앙의대를 졸업한 후 사회복지에 뜻을 두고 가톨릭대 대학원 사회복지학 박사과정에 진학, 지난 9월 박사학위를 받기도 한 곽 원장은 "인권은 어떤 위치에 있는 사람이건 차별없이 동등하게 보장받고 존중받아야 할 천부의 권리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의 편에서 참된 의사로서의 소명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