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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정회 신임회장에 박희두 씨 선출

한국의정회 신임회장에 박희두 씨 선출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6.12.1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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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제6차 시도의사회장회의 만장일치 추대
연말정산간소화 방안 대책 등 현안 논의

▲ 장 회장은 "시도의사회장회의가 더욱 활성화돼 원활한 회무 수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의견을 수렴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의정회 신임 회장에 박희두 부산광역시의사회장이 선출됐다.

9일 열린 대한의사협회 제6차 시도의사회장회의는 박희백 회장의 사퇴로 공석중이던 의정회장에 박희두 부산시의사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1972년 부산의대를 졸업한 박희두 의정회장은 부산의대 교수로 재직한 후 1986년 박희두외과의원에 이어 1991년부터 부산성소의원을 개원하고 있다. 부산 남구의사회 회장과 부산시의사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올해 부산시의사회장 및 의협 부회장에 선출된 바 있다. 박희두 의정회장은 의협 부회장직은 물러나게 된다.

▲ 박희두 신임 회장

이날 오후 4시 의협 3층 동아홀에서 16개 시도의사회 회장을 비롯 장동익 의협회장·이승철 상근부회장·박효길 보험부회장·장윤철 총무이사·강원국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도의사회장회의에서 장동익 회장은 인사를 통해 "시도의사회장회의가 더욱 활성화돼 의협 집행부의 원활한 회무 수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의견을 수렴·도출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박효길 보험부회장은 2007년도 수가계약 추진현황을 보고하며 "앞으로 회원들이 보다 편안하게 진료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과 관련한 각종 규제가 많이 완화될 수 있는 기회가 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고 "유형별계약 등에 관한 심도있는 연구로 효과적이고 합리적인 정책을 제시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장동익 회장이 연말정산간소화 방안에 대한 대책추진 경과를 설명했으며, 헌법소원 및 대체입법 등 향후 대처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환자로 부터 '환자 진료정보 공개거부 확인서'를 받는 방안 등도 검토했다.

또 장동익 회장은 인공신장실 운영과 관련, 무분별한 환자 유인행위를 하는 의료기관에 대한 계도를 각 시도의사회장에게 요청했다.

한편 회의에 앞서 의협100주년기념사업회의 박윤형 집행위원장이 기념사업 추진경과 및 계획 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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