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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과학회 학술대회 50주년 기념행사 봇물

마취과학회 학술대회 50주년 기념행사 봇물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06.11.0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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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주년 선언문·학회사 발간
김종성 신임 이사장 백승환 신임 회장

▲ 왼쪽부터 김종성 신임 이사장, 백승환 신임 회장

대한마취과학회가 2~4일 잠실롯데호텔서 추계학술대회와 학회 창립 5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파수꾼이 될 것임을 다짐하는 '학회 창립 50주년 선언문'을 발표했다.

김종성 서울의대 교수가 신임 이사장으로, 백승완 부산의대 교수가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

마취과학회는 학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학술대회 기간 중 '학회 50년사' 헌정식과 50주년 선언문 낭독식 등 5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각종 창립 기념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학회는 창립 50주년 선언문 발표를 통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의사로서의 사명감을 고취하고 회원들간의 동료애를 강조했다.

또한 최근 출간한 마취통증의학 용어집을 타임캡슐에 담아 마취과학의 미래를 개척할 전공의들에게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마취과학회 산하 8개 분과학회는 2일 '통합학술지 2호'를 발간, 호평을 받았다.

신양식 이사장(연세의대)은 "50주년 행사가 회원들의 활발한 참여로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었다"며 "학술대회 역시 세계적인 학자들의 특별강연과 한일마취심포지엄이 대회 기간 중 함께 열려 국제적인 규모로 치뤄졌다"고 말했다.

한편 한일마취과학회는 학술대회 기간 중 열린 제19차 한일마취심포지엄을 끝으로 공동심포지엄을 마무리짓기로 결정했다.

양국 마취과학회 관계자들은 "공동심포지엄을 통해 한일 마취과학이 괄목할만한 성과를 함께 거둬들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30년간 이어온 양국의 공동심포지엄 사업의 의미를 평가했다.

학술대회에서는 ▲아산화질소 사용 아직도 필요한가?(최용우 가톨릭의대)와 ▲아산화질소 그래도 필요하다(임영진 서울의대) 등, 마취 시 아산화질소 사용에 대한 다각적인 시각을 다루는 논문이 함께 발표돼 눈길을 끌었으며 ▲IMS 관련 심포지엄도 개최돼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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