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구리병원이 10월 31일 개원 11주년 기념식을 본관 강당에서 개최했다.
기념식에서 김대호 교수(신경정신과)는 총장상을, 이재익 전공의(마취통증의학)와 한경호 주임(원무과), 윤영선 간호사는 의료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황의순 주임(고객지원센터)과 조아라 영양사, 유중백 기사(관리과), 김형주 직원, 김미숙 간호사는 병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최일용 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대형병원들의 몸집 불리기와 의료의 세분화 및 첨단 과학화로 병원계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환자들에게 감동을 주는 의료서비스를 통해 한양대의료원이 의료계를 선도하는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충기 구리병원장 역시 "다가오는 변화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교직원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병원일에 동참한다면 구리병원은 일류병원이 될 것"이라며 병원 발전을 위한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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