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8 15:22 (일)
구병삼 산부인과학회장 취임

구병삼 산부인과학회장 취임

  • 송성철 기자 songster@kma.org
  • 승인 2006.10.02 15:34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산부인과학회 92차 추계 학술대회
정책포럼 열고 저출산 타개 및 회생방안 모색

대한산부인과학회 새 회장에 고려대 명예교수인 구병삼 원장(서울 강남구·서울에이엠의원)이 취임했다.

대한산부인과학회는 10월 1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제92차 학술대회를 열고 새로운 회장단의 출범을 알렸다. 부회장에는 허 정 광주 에덴병원장·최아란 원장(서울 서대문구·최아란산부인과)이 임기를 시작했다. 차기회장에는 이승호 제일병원 명예원장을 선출했다.

이날 학회에서는 저출산 고령화 사회를 맞아 진료 축소와 의료인력 과잉공급의 수렁 속으로 빠져들고 있는 산부인과의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정책포럼이 선보였다. 이날 포럼에서는 ▲산부인과 의사 및 분만 병의원의 실태(이필량 울산의대 교수·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저출산에 따른 병의원 및 의사수급의 적정성(이평수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임이사) ▲분만관련 보건정책의 방향(임종규 보건복지부 의료정책팀장)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산부인과와 정부의 협력방안 모색(신민식 보건복지부 저출산대책팀장) ▲저출산 시대의 보험급여정책(박인석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기획팀장) 등의 주제발표를 통해 출산율 악화의 악순환 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과 더불어 학회차원의 개선노력이 뒷받침 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