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의사회는 지난 11~15일 시흥시 갯골 생태공원에서 열린 '시흥갯골축제와 함께하는 2006 범시민 건강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는 보건소·치과의사회·약사회·한의사회 등 건강 관련 단체 22곳에서 참여, 모두 30여개의 부스를 설치했다．
의사회는 보건소·간호사회의 협조를 받아 부스를 찾아온 시민들에게 성인병 검진 결과 및 생활습관병·비만·알레르기 질환 등 만성질환에 대해 상담했다．
조인성 회장은 "비록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치료를 해주는것 아니지만, 올바른 건강정보와 질병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하는 의미가 있다"며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의사회의 이미지를 알릴 수 있다"고 참가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시흥시는 건강도시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시민들에게 건강정보와 건강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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