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당정협의서 정부에 요구
내년도 국가 예산에 아토피 등 환경 관련 질병에 대한 지원이 대폭 확충될 것으로 보인다.
열린우리당은 9일 김한길 원내대표, 강봉균 정책위의장과 장병완 기획예산처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예산편성 관련 당정협의를 개최하고, 아토피 등 아동건강, 노동환경 질병예산을 확보 등 9가지 예산 반영 요구사항을 정부에 전달했다.
우리당은 이밖에 ▲방과 후학교 지원 ▲호남고속철도 설계비 예산 반영 ▲공공투자사업 지연 대책 요구 ▲ 철도투자와 치수사업 분야 투자에 대한 우선순위 상향 조정 ▲중소기업의 R&D지원 예산 최대한 배려 ▲국립공원 입장료 폐지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R&D예산 확대하되, 사전예비타당성조사제도 도입하고, 사후성과평가제 강화 ▲사행성 게임 PC방 개선대책 위한 예산확보 등을 요구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