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사회 대외협력위원회 발족...정 근 위원장 등 각계 40여명으로 구성
부산광역시의사회는 의료계 및 지역사회 발전과 회원 권익 보호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를 발족, 4일 첫 회의를 가졌다.
관련기관 및 언론사·시민사회단체·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발족된 대외협력위원회는 정 근 위원장(부산시의사회 총무이사)을 비롯 부산시의사회 임원과 회원을 포함한 사회 각계각층의 자문위원 34명과 협력위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약, 행정·재정, 법률·정책, 시민·종교·언론·방송 등 4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됐다.
대외협력위원회는 시민보건 향상과 의료계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회원에게 고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행정·법적 지원 및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보건의료 관계법령 및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오후 7시 부산롯데호텔 42층 사롯데룸에서 열린 회의에서 박희두 부산시의사회장은 인사를 통해 "부산지역 각 기관·단체 등의 국장급 인사로 구성된 대외협력위원회가 시민보건 향상과 의료계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노력해 줄 것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정 근 위원장을 비롯한 부위원장·간사 및 각 위원에게 위촉장을, 자문위원에게 명예회원증을 전달한 후, 각 위원 소개에 이어 운영계획안 및 규정을 확정하고, 관련 기관간 협력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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