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가천길병원 주축 내달 1일 출국
전국회원 대상 성금모금활동 전개키로
대한의사협회와 가천길병원팀으로 구성된 인도네시아 강진 피해 긴급의료지원단 제1진이 6월 1일 현지로 떠난다.
이번 긴급의료지원단 제1진은 의사 5명을 포함해 간호사 5명·약사 1명·행정요원 2명·통역 2명·취재기자 2명 등 모두 20명 안팎으로 피해 현장에서 부상자 치료와 함께 방역 및 구호활동을 벌인다.
긴급의료지원단 총괄 단장은 의협 이승철 상근부회장, 지원단 단장은 가천길병원팀에서 맡는다.
한편 의협은 지난 5월 27일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 족자카르타지역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해 수많은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 인도적인 차원에서 긴급의료지원단 구성 및 의약품 구입 등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키로 하고 전국 회원을 대상으로 성금모금을 전개한다.
성금은 각 시도의사회의 회원 비례해 할당하는데, 총규모는 1억 5000만원 정도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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