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병상 규모…월풀 치료·온돌 시설 갖춰
노인전문병원인 시흥현대병원이 지난 27일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문을 열었다．
병원은 재활치료·중풍·치매·뇌졸중·말기암 등을 겪고 있는 노인질환자를 대상으로 재활 및 물리치료, 통증클리닉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병원은 250병상의 규모에 월풀 욕조 치료시설·맥반석 온돌·공기정화장치 등을 갖춰 쾌적한 병실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전문의 및 노인 전문간호사들을 24시간 배치해 응급상황에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우태욱 병원장은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사랑과 봉사정신을 실천해 어른신들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에 일조하는 노인전문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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