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새내기 직원(멘티)과 모범 선배(멘토) 1:1 연결 제도 운영
보건복지부는 신규 5급 공채자 14명과 보건직 신규자 3명에 대해 맨투맨으로 지도할 모범적인 선배를 선발(멘토)하여 신규공무원(멘티)과 1:1로 결연하는 '제1기 멘토-멘티 결연식'을 19일(월) 복지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 7월 고품질 정책 생산을 위해 조직을 상시학습체계로 전환할 것을 선언하고, 특히 신규직원의 신속한 업무파악 및 조직 적응 지원을 위하여 신망있는 공직 선배와 1:1 결연프로그램 도입을 결정한 바 있다.
제1기 멘티는 11월 말에 임용된 5급 공채사무관 14명과 본부에 배치된 보건직(7급 1명, 9급 2명) 3명이다． 이들의 멘토는 지난 9월 훌륭한 멘티의 자질에 대해 교육받은 선배직원 중에서 선발한 상태. 이들은 향후 6개월간 자율적인 만남을 통해 직장생활의 고충, 진로 및 경력개발, 학습동아리 공동참여 등에 관해 함께 고민하게 된다.
혁신인사기획팀은 멘토링 제도가 조직의 업무능력과 일체감을 높이고, 상시학습 조직화를 추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복지부는 향후 신규직원 뿐만 아니라 타부처에서 전입한 신규직원에게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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