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원
의사라면 인턴이나 레지던트 시절 응급상황 때 기관삽관술을 제대로 못해 쩔쩔매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기관삽관술은 응급환자나 중환자 관리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시행되는 중요한 술기이다.그러나 경험이 없는 의사에게는 무척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다.
마침 <기관삽관술>이란 책은 시술자나 보조자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핵심 사항들을 사진과 그림을 통해 자세하고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어, 초보자는 물론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될 만하다.
특히 책은 많지도 적지도 않게 적절한 분량으로 설명을 더하고, 각 장의 끝에 최소한 기억해 두어야 할 주의사항을 정리하고 있어 수련의·의대생·간호사·응급구조사 등의 학습서로서 그만이다.
또 기관삽관 전후 처치는 물론, 초보자가 흔히 범하는 전형적인 실수를 별도로 정리해 둔 목록은 쪽집게 강의못지 않은 이 책만의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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