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개원 11주년 기념식
삼성서울병원은 개원 11주년을 맞아 11월 9일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종철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 한해는 지난 10년 동안 의료문화를 선도해 오며 국내 최고병원을 자부하던 우리병원에게 큰 교훈이 된 한 해였다"며 "상반기의 NCSI 및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평가의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임직원 모두 변화와 혁신에 매진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이같은 냉엄한 결과가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요구하는 계기가 됐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TF 활동으로 병원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및 업무 프로세스와 정보화 현황 분석 등으로 하반기에는 다시 KCSI 및 KS-SQI 등 여러 평가에서 다시 1위를 차지하는 결과를 얻어 전화위복의 기회였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개원 기념행사에서는 10년 장기근속 근무자 223명 및 개원기념 공로상 44명과 모범상·봉사상 등을 시상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