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보글리코스정' 허가…내년 2월 출시예정
당뇨병치료제 보글리보스의 퍼스트제네릭이 식약청으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았다.
유한양행은 8일 공시를 통해 7일자로 보글리코스정에 대한 시판허가를 받아 이 제품을 내년 2월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뇨병의 식후 과혈당 개선작용 약물인 '보글리코스정'은 유한양행이 자체적으로 원료를 합성, 완제품까지 생산하게 된다. 이 제품은 CJ제약사업본부가 일본에서 도입한 '베이슨'의 퍼스트제네릭이다.
같은날 유한양행은 일본 다이니폰스미토모로부터 국내 도입한 우울증치료제 '세디엘정'의 시판허가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10여개 국내 병원에서 가교임상을 실시했으며 내년 중반부터 시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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