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응급의료센터, 응급의료용어 국가 표준 마련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최근 국가 표준 용어를 담은 응급의료용어집을 제작, 전국 관련기관에 배포했다.
이로써 그동안 범위가 애매하고 합성어가 많아 해석이 분분했던 응급의료용어에 대해 국가적인 표준이 마련됐다.
센터는 지난 2월 보건복지부의 학술용어사업을 위탁받아 7개월에 걸쳐 용어집을 제작했으며, 정부기관·학교·의료기관·적십자사·소방본부·학회 등 전국 870여개 관련기관에 배포했다.
용어집은 한영편과 영한편으로 나뉘어 구성됐으며, 부록으로 관련용어 및 동의어, 반대어 모음 등 다양한 정보를 함께 수록하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 용어집이 더욱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내용을 담은 CD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추가로 용어집을 받아보길 원하는 경우 중앙응급의료센터(전화 02-2276-1339, 홈페이지 www.nemc.go.kr)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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