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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보심의회 출발부터 '삐끗'

자보심의회 출발부터 '삐끗'

  • 이현식 기자 hslee03@kma.org
  • 승인 2005.09.0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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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추천 위원 2인 불참 속에 첫 회의
위원장에 최창락 전 가톨릭의대교수 선임

자동차보험심의회가 새 위원 구성 후 처음으로 개최한 회의에 의사협회가 추천한 위원들이 불참해 초반부터 파행을 겪고 있다.

지난 8월 29일 자보심의회는 제4기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열고 호선방식으로 선출하게 돼 있는 위원장에 최창락 전 가톨릭의대 교수를 선임했다. 그러나 이날 의사협회 추천 위원인 경만호 대한정형외과개원의협의회장과 백경열 대한의사협회 공보이사 등 2인은 한의사가 공익대표로 선임된 데 대한 항의 표시로 참석하지 않았다.

자보심의회 위원은 총 18인이며, 이 중 의료계 대표 6인 가운데 병원협회 추천 위원 4인은 이날 회의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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