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간 및 소화기질환 유전체 연구센터' 4주년 기념
아주대학교의료원은 오는 8월 31일(수) 오후 1시부터 병원 지하 1층 아주홀에서 아주대병원 개원 11주년 및 간 및 소화기질환 유전체 연구센터 개소 4주년을 기념해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올해 두 번째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은 21세기 새로운 연구분야로 떠오르고 있는 '영양 유전체학과 임상학'을 주제로, 영양 유전체학을 통해 본 건강식품의 효능과 주변 환경에 따른 소화기질환의 발생 및 진행에 대해 다룬다.
심포지엄은 함기백 센터장의 '맞춤치료의 발전'이란 강의를 시작으로, 1부에서는 ▲영양 유전체학이란 무엇인가?(정자영 경희대 교수) ▲화학 유전체학에서의 새로운 치료법의 발견과 발전 : 잠재적 치료제로서의 curcumin(권호정 세종대 교수) ▲된장은 한국인의 건강을 지켜왔다 : 화학물질에 의한 암예방(박건영 부산대 교수) ▲항염증 식물성영양물질과 약제의 화학물질에 의한 암예방과 그 분자생물학적 기전(서영준 서울대 교수)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환경변화에 따른 소화기질환'을 주제로 ▲스트레스와 질병 : 어떻게 측정하고,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조선미 아주대 교수) ▲육체적 스트레스에 따른 위장질환의 심각도 변화 추이(여말희 아주대 교수) ▲만성질환의 식이요법과 예방(정효지 서울대 교수) ▲대사이상에서의 미토콘드리아 이온의 생체내 기능(한 진 인제대 교수) 등이 있을 예정이다.
이밖에도 태국 마하사락함대학교 매이트리이 수타짓 교수가 '폴리페놀에 의한 염증과 항염증의 생화학적 기전'을, 미국 조지아대학교 스테판 수 교수가 '쇼그렌즈 증후군 모델과 자기항원 발현에서 녹차 폴리페놀의 항염증성 효과'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