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코드, 중국 줄기세포연구기관 시노셀과 투자 계약 체결
줄기세포 및 임상시험 기술 중국 진출 발판 마련
바이오 메디컬 기업 라이프코드인터내셔날㈜은 중국 줄기세포연구기관인 시노셀과 200만 달러 규머의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라이프코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중국 내 100개 병원과 연결돼 있는 시노셀과 합자 사업을 운영할 수 있게 돼, 중국의 줄기세포와 임상시험 관련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노셀은 북경의대 간세포(Stem cell) 연구센터의 직속 사업화 법인으로, 북경 의대와 공동 협력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세계 최초로 줄기세포를 이용한 인공각막을 개발했다．
최수환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라이프코드가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인공피부·인공뼈·인공간 등에서 앞선 기술을 가진 라이프코드와 인공각막·파킨슨씨병 치료제 등에서 앞선 기술을 가진 시노셀 간 공동연구를 통해 보다 나은 치료제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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