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무료 개안수술
건양대병원은 지역사회 소외된 안과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빛을 찾아주는 무료 개안수술을 실시하고 있다.
건양대병원은 나눔과 상부상조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대전지역 시민사회운동인 복지만두레에 동참한다는 취지아래 백내장·녹내장·각막 및 망막질환 등을 겪고 있는 어려운 지역주민을 추천 받아 개안수술을 하고 있다.
건양대병원은 지난 12일 대전 서구청과 관저동사무소에서 추천받은 6명을 대상으로 안과검진을 한데 이어 25일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김학분(75)씨와 김병철(86)씨에게 무료로 백내장 수술을 시행했다. 이영혁 원장은 "그동안 형편이 어려워 치료도 제대로 받지 못했던 이웃들이 밝은 빛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개안수술 뿐 만 아니라 보다 많은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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