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재단이 신임경영지원이사에 현역 변호사를 선임, 향후 재단 경영전략 수립시 수반되는 법률문제 해결에 큰 힘을 얻을 전망이다.
이번에 을지재단 경영지원이사에 선임된 권용일 변호사는 해울 법률사무소 출신으로 각종 의료분쟁 관련 소송 등을 처리한 인물이다.
학교법인과 의료법인의 경영진으로 현역 변호사가 선임된 것은 국내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
을지재단은 이번 인사에 대해 "을지재단 경영 전반에 대한 법률적 검토와 신규 법규에 대한 효과적인 경영전략 수립 등을 위해서 권 변호사를 영입했다"라며 "향후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법무상담과 노무상담까지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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