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고용전망지수 조사
의료분야 2/4분기 고용사정이 1/4분기 때보다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6일 전국 1324개사를 대상으로 2/4분기 고용전망지수(EPI)/를 조사한 결과, 104로 나타나 1/4분기 때보다 다소 나아질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고용전망지수(EPI)는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고용이 늘어날 것으로 응답한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많음을,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의료분야의 EPI는 정밀기기 분야와 함께 121로 나타나 1/4분기보다 고용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기타 업종으로는 전자반도체(121), 정유(120), 자동차(112), 전기기계(105), 섬유(96), 음식료(94), 컴퓨터 사무기기(88)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2/4분기에 고용이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한 업체는 모두 190곳,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 업체는 133곳으로 나머지 1001곳은 고용규모에 변화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신규채용 계획을 갖고있다'고 밝힌 업체는 347곳(26.2%), '구조조정 계획을 갖고있다'는 업체는 119곳(9.0%)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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