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병원은 지난 18일 산재의료관리원 인천중앙병원과 협력병원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태준 인천중앙병원장과 성가병원 백민우 의무원장 등 양쪽 병원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인천중앙병원 정태준 원장은 "오늘의 협약식이 새롭게 태어나는 병원의 시발점이라 생각하며 상호 환자의뢰와 의료기술 자문· 검사의뢰 및 회신· 진료 지원 등의 협력체계를 통해 경인 지역뿐 아니라 전국에 협력병원으로서 좋은 본보기가 되기 바란다" 말했다.
성가병원 백민우 의무원장은 "국가의 중추적 병원인 인천중앙병원과 협력관계를 맺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기쁘게 생각하며 중앙병원의 모토인 '인간중심의 의료를 실천하는 병원'과 '최고의 전문성으로 환자와 함께 하는 행복한 병원'이란 성가병원 비전을 토대로 진료· 교육· 연구 등 모든 분야에서 협력하여 서로 윈- 윈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자"며, 협력병원간의 기능과 위상을 높이는데 힘쓰겠고 밝혔다.
산재의료관리원 인천중앙병원은 지난 83년 산재근로자의 보건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해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의거 설립된 공공종합병원으로, 현재 2002년도부터 노동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재활사업 5개년 계획'의 일환인 심리재활 및 작업치료와 특수재활요법과정 등을 통해, 근로자의 보건향상과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 유지에 앞장서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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