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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성인선천성심장질환연구회 특강

일본성인선천성심장질환연구회 특강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5.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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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의대 강이석·박승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센터)가 제7차 일본성인선천성심장질환(GUCH·Grown-Up Congenital Heart Disease) 연구회 심포지엄(8일·도쿄)에 초청돼 특강을 가졌다.

이번 초청 특강에서 두 교수는 ▲삼성서울병원의 10년간 성인선천성심장병 치료 현황 ▲혈관내 초음파를 이용한 비수술적 심방중격결손폐쇄술 등을 소개, 참석한 200여 일본 의료진의 주목을 받았다. 특강은 일본에서도 최근 주목받고 있는 GUCH 분야에서 우리나라 의료계의 성과가 뛰어나다는 사실을 알고 이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삼성서울병원의 성과를 확인하기 위해 이루어진 것이다.

이에 따라 이날 강연에서는 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센터가 1995년 9월 국내 최초로 '성인선천성심장병클리닉'을 개설, 매년 200여명의 신규 환자를 치료한 성과와 함께, 2004년 5월 국내 첫 도입해 유일하게 시행 중인'심장내심초음파를 이용한 비수술적 심방중격결손폐쇄술' 30여례를 소개해 아직 이 시술이 도입되지 않은 일본 의료계의 주목을 받는 한편 내년 학술대회에서의 강연을 요청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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