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5시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총회에서 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난치병의 연구, 새로운 치료법의 개발, 불우 환자의 지원 등 국가중앙병원으로서의 서울대병원이 제 역할을 다 하고, 더욱 더 발전된 의술이 발휘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서울대병원 발전후원회는 병원의 교육·연구·진료 사업은 물론 불우환자를 지원하고 기타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을 후원하게 된다. 원활한 지원을 위해 후원금 모금·기부문화 조성·상품개발 등을 추진할 해나갈 예정이며, 서울대병원을 본회로, 현재 활동중인 분당서울대병원 발전후원회·어린이병원후원회·함춘후원회·보라매병원을 지회로 구성해 활동을 극대화시킬 계획이다.
한편 발전후원회 당연직 이사는 서울대 이호인 부총장, 서울의대 왕규창 학장, 서울대병원 성상철 원장·임정기 진료부원장·최 황 소아진료부원장, 분당서울대병원 강흥식 원장, 시립보라매병원 김성덕 원장, 서울대병원헬스케어시스템강남센터 오병희 원장, 함춘후원회 김병국 회장 등 9명이며, 위촉직 이사는 전경련 강신호 회장·두산그룹 박용오 회장·교보생명 신창재 회장·SBS 윤세영 회장 및 중앙일보 이어령 상임고문 등 25명이다. 감사에는 신현호 변호사(법무법인 해울)와 송영만 세무사가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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