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념행사는 EDI, 디스켓 등 진료비 전자청구가 신설 요양기관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기관에서 이뤄짐에 따라 보건의료 정보화의 지속적인 유지 및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심사평가원은 기념식에서 의약단체와 의약전문지 관계자에 대한 복지부장관 표창과 심사평가원장의 감사패 전달 및 청구소프트웨어 공급업체에 대한 KT의 감사패를 전달한다.
특히 기념식 후에는 보건의료부문의 정보화 마인드 고취를 위해 'e-Government 시대의 디지털 마인드'라는 제목으로 KAIST 김성희 교수의 특별강연도 있을 예정이다.
심사평가원은 EDI방식 등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전자청구방식은 1996년에 상용서비스를 시작해 1998년 전국으로 확대했으며, 2004년 10월말 현재 전체 요양기관의 92.5%, 진료비명세서의 97.5%가 EDI 등 전자청구방식을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사평가원은 신규개설 요양기관과 폐업 후 미신고기관 및 건강보험 청구내역 미발생기관 등을 감안하면 사실상 모든 요양기관이 전자청구에 참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심사평가원은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의약단체, 전산망관리자 및 청구S/W업체 등과 공동협력해 전자청구에 참여하고 있는 요양기관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최신 IT기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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