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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올해 첫 분리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올해 첫 분리

  • 송성철 기자 songster@kma.org
  • 승인 2004.1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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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이러스 중 하나인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인천 지역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다.
질병관리본부는 8일 "이번에 분리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형 뉴칼레도니아 유사주로서 올해 유행할 것으로 예측한 바이러스 중 하나와 일치했다"며 "권장백신에 예방 성분이 들어가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접종권장시기(올해 12월까지) 내에 예방접종이 필요하다"며 "특히 사스나 조류 인플루엔자의 재발생시 유사감염이나 중복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우선 접종 권장 대상자와 닭·오리 농장 및 관련업계 종사자는 가급적 11월 이내에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우선접종 권장 대상자는 △65세 이상 노인 △만성 심폐질환자 △집단시설 수용자 △만성질환자(당뇨병,만성심부전, 암환자,만성간질환자) △생후 6∼23개월 영유아 △50∼64세 인구(2003년부터 권장) △임신부(2003년부터 권장) △사스 및 조류 인플루엔자 대응 기관 종사자(2003년부터 권장) △닭·오리농장 및 관련업계 종사자 등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전국 보건소에서 우선접종 대상자 중 기초생활보호대상자와 65세 이상 노인을 중심으로 접종서비스를 제공하므로 그 외 대상자는 가급적 병의원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의(호흡기바이러스과 02-380-1502, 질병감시과 02-380-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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