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전재희 의원은 13일 국립의료원 국정감사에서 "2003년부터 2004년8월가지 응급전화 1339에 걸려온 내용을 분석한 결과 전체 96만통의 전화 접수 중 장난전화는 10만2390통으로 10.6%에 달했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응급의료전화는 대부분 생명의 위급상황시에 사용하는 전화인데, 오인 및 장난 전화가 많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119처럼 전화발신 추적장치 등을 통한 장난전화 방지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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