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광고에 이와같은 기사가 실리는 경우가 있다.암이 없어진다든지, 류마티스가 나았다는 광고는 전적으로 거짓말이든가, 아무 치료도 하지 않았는데도 나았든지, 최초의 진단이 오진되었든지, 셋중 하나다.민간
"왜 아기엄마는 아기를 오른쪽에 안을까?"라는 논문이 사이언스(Science)에 등재된 적이 있다.논문에서 아기엄마가 유아를 오른 쪽에 안는 것은 심음을 아기에게 들리게 하여 어머니와 자식 사이에 정맺음을 강하게 하기 위한 동물적 본능이라고 결론을 냈다.그러나 아이를 가진 모친이라면 당연히 이 답을 알고 있다.육아를 하지 않으면 안될 필연성 때문이다.이와같이 진지하게 생각해봐도 틀리는 답을 과학자는 하는 것이다. 식사요법 책에는 '양질의 단백'을 섭취하라고 쓰여있다.그러나 양질의 단백이란 무엇인가? 단백에 양질과 저질도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 근거는 무엇일까? 여러 조사를 해보았으나 알 수가 없다.결국 양질의 단백이란 과학용어가 아니고 양가의 따님 같이 문학적 표현이라고 생각된다.과학자가 양질의 단백 등의 말을 사용하는 것은 한심하다고 생각한다.그만큼 영양학의 분야는 뒤지고 있다. 이와같이 애매한 의미불명의 의학용어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미인박명'은 너무나도 유명한 속담이다.그런데 이 말이 정말일까? 미인은 평생미인이라고는 할 수 없다.언젠가 늙어서 추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미인의 기간이 짧다는 설, 미인은 사람들이 아까워하기 때문에 수명에 차이가 없어도 단명하다고 느껴진다는 설, 이전에는 결핵은 얼굴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