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총회에서는 국제여의사회 서태지역 회장에 박경아 교수(연세의대 해부학)가 취임해 국제무대에서 한국여의사의 뛰어난 리더십과 저력을 과시했다.또 임기 3년의 국제여의사회 새 회장에는 호주의 가브리엘 케스퍼가 취임했으며, 차기 회장에는 일본 아츠코 헤시키 교수가 선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당뇨와 여성', '청소년과 성'에 관한 주제 강연 및 발표에 이어 사스 및 조류독감등 신종 질환에 대한 대책 수립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17개항의 결의문이 채택됐다.
이번 총회에서 서태지역회장에 취임한 박경아 교수는?" 재임 기간중 서태지역 소속 회원국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상호 우의 및 친선도모에 앞장서 나가는 한편 학술 및 정보, 정책교류에 최선을 다하겠다.가능하다면 중국과 북한까지도 회원국으로 가입을 추진해 보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한국여자의사회는 이현숙 회장을 비롯 26명이 대표단으로 참여해 9편의 포스터 발표했으며,리더십 워크샵에 적극 참여하고, 주일억박사와 박경아 교수가 좌장을 맡는등 한국여자의사회의 위상을 높였다.
또 한국대표단은 이번 국제여의사회에 참가한 연변여자의사회(회장 김경애) 방문단 5명과 따로 자리를 갖고 상호지원 및 교류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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