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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빈센트무료복지의원개원

성빈센트무료복지의원개원

  • 편만섭 기자 pyunms@kma.org
  • 승인 2004.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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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병원장 남옥윤 수녀)을 운영하고 있는 '성 빈센트 드 뽈 자비의 수녀회'가 지난 10일 무료 복지의원인 '안산빈센트의원'을 개원했다.

안산빈센트의원은 가난하고 의지할 곳이 없는 영세민들과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무료로 의료혜택을 베푼다.
이 의원에서는 박우근 진료원장을 비롯하여 의료봉사 의사· 수도자· 일반 직원 등이 일하게 되며, 우선 내과· 외과· 소아과를 개설했고 점차 정신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흉부외과· 치과· 방사선과· 산부인과 등으로 진료 과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진료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이며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오후 1시부터 9시까지)까지는 극빈 환자 중심,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오후 1시부터 6시까지)은 미등록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료한다.

건강보험료를 청구하지 않고 수도회 지원금과 후원금으로만 운영되는 안산 빈센트 의원은 무료진료 외에도 무료 급식식당· 알콜중독환자 재활 프로그램· 환자 생필품 지원 등의 사업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무료진료 및 자선활동에 뜻을 같이 할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후원회원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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