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정운찬 총장을 비롯 권이혁 전임 원장(성균관대 이사장) 등 역대 병원장과 명예교수 및 김재정 대한의사협회장을 비롯한 유관단체장 및 서울의대 왕규창 학장·서울의대동창회 이길여 회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취임식에서 성상철 신임 원장은 박용현 전임 원장으로부터 병원의 직인 및 열쇠를 넘겨받고, 공로패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박 전 원장은 이임사에서 "밝고 깨끗하고 부드러운 병원을 만드는 과정에서 섭섭한 점이 있었다면 이해해달라"며 "도와주신 분들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성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최고 브랜드의 병원으로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차근차근 실천계획을 수립해 진행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고 "전교직원 각자의 우수한 역량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