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은 오전 10시에 영등포병원에서 영등포병원과 고려병원을 대표해 영등포병원 이사장이자 고려병원 회장인 유태전 이사장(대한병원협회 회장)과 삼성서울병원 이종철 원장이 협력병원 협약에 서명했다. 이 자리에는 영등포병원 유문자 원장, 삼성서울병원 양정현 진료부원장· 권오정 진료의뢰센터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어 12시에는 가좌성모병원을 방문, 하헌영 원장과 이종철 원장이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1971년 설립한 신경외과 전문병원인 영등포성모병원을 모태로 1981년 개원한 영등포병원은 122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갑상선클리닉· 소아알레르기· 척추클리닉· 갱년기클리닉 등 다양한 특수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2000년 7월 개원한 고려병원은 정형외과를 중심으로 신경외과· 일반외과· 내과· 소아과· 마취과· 방사선과 등의 전문의료진과 응급실에서 응급수술을 직접할 수 있는 최신시설을 갖춘 12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다. 가좌성모병원은 13개 진료과와 MRI· CT· DITI 등 첨단 의료장비와 PACS 및 인공신장실 등을 운영하는 '지역응급의료지정기관'으로서 202병상의 종합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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