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평가원은 2004년 1/4분기의 진료비 청구방법별 청구건수(비율)을 분석한 결과 ▲EDI청구 1억3,967만건(88.7%) ▲디스켓청구 1,273만건(8.1%) ▲DRG청구(EDI, 디스켓) 16만건(0.1%) ▲서면청구 486만건(3.1%)이라고 밝혔다.
또한 요양기관종별 전산청구 비율(청구건수)은 ▲약국이 99.9%(6,526만건)로 가장 높고, ▲종합전문병원 99.5%(378만건) ▲치과의원 99.7%(801만건) ▲한의원 98.7%(714만건) ▲치과병원 98.7%(20만건) ▲의원 97.6%(5,780만건) ▲종합병원 82.3%(496만건)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외에도 보건기관 81.8%, 병원 65.4%, 한방병원 40.8%로 각각 나타났다고 언급했다.
심사평가원은 2004년 3월말 현재 전산청구 요양기관은 전체 6만8,496개 기관 중 91%에 해당하는 6만2,310개 기관이며, 청구매체별 요양기관수는 EDI청구 5만4,967개(80.3%) ▲디스켓청구 7,343개(10.7%) ▲서면청구 6,186개(9%) 기관이라고 설명했다.
심사평가원 정보통신실 관계자는 "진료비 전산청구건율 97% 달성은 94년도 디스켓청구가 시작된 이래 10년만의 일로 이는 심사기간 단축, 심사절차 간소화 등 실질적인 편익을 제고시켰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병원급에 대한 EDI 초기 개통비 면제 등 특별행사를 올해 6월까지 연장하는 등 전산청구의 지속적 확대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며, 종합병원의 참여확대를 위해 3차 TM 및 일선병원에 직접 방문해 정보화 추진에 대한 협력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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