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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사회장 선거…김형규 vs 김양국 후보

울산시의사회장 선거…김형규 vs 김양국 후보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24.02.0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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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규 후보 "회원 권익 최우선 및 고충을 해결하는데 최선 다할 것"
김양국 후보 "회원 권익 최우선 및 회원들 화합·소통위해 노력할 것"

(왼쪽부터) 김형규 후보, 김양국 후보.

제12대 울산광역시의사회장 선거가 김형규 후보와 김양국 후보 2파전으로 치러진다.

울산광역시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일 회장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김형규 후보와 김양국 후보가 출마했다고 8일 밝혔다.

김형규 후보는 부산의대를 졸업하고 김형규학문외과의원을 개원하고 있다.

현재 울산시 남구의사회장, 남구 지역보건심의위원회 위원, 남구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 남구 감염병위기대응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울산시의사회 의무이사, 총무이사, 학생건강교육위원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김형규 후보는 "회원들의 단합에 헌신하며 회원들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하고, 고충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회원들의 권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의사회가 되도록 하겠다 ▲고충처리센터를 적극 활성화해 회원들의 모든 고충을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 ▲춘추계 연수교육을 통해 회원들의 보수교육을 지원하겠다 ▲회원들의 다양한 동호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 ▲개원, 봉직, 교수, 전공의, 인턴, 의과대학생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의료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의사회가 되겠다 ▲의료봉사 및 재능기부를 통해 함께 살아가는 의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각종 의료현안에 대해 전문가단체로써 정부의 의료정책에 할 말하는 의사회가 되겠다 등을 제시했다.

김양국 후보는 영남의대를 졸업하고 대복의원을 개원하고 있다.

현재 울산시 장애인보치아연맹 이사, 울산시의사회 의료봉사단장, 울산시 울주군의사회장, 울산시의사회 전문가평가단장을 맡고 있다. 또 울산시 남구의사회 보험이사, 울주군의사회 총무이사, 울산시의사회 총무이사, 울산시의사회 간호법·면허박탈법 저지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양국 후보는 "울산시의사회 회원들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하며, 회원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회원고충센터를 자문변호사, 회계사, 노무사 등과 연계해 법·행정·노무 문제와 현지 부당실사, 의료분쟁 등 현안으로부터 회원을 보호하겠다 ▲의료폐기물공동처리위원회를 잘 운용하고 발전시켜 회원들에게 저렴한 폐기물처리비용과 불확정성을 없애는데 노력하겠다 ▲재정건전화특별위원회를 통해 회관건립 후 남아있는 대출금의 빠른 상환을 위해 노력하고, 회원에게 혜택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겠다 ▲중증 필수의료대책에 적극적으로 관련 학회 및 유관 단체와 토론하고 의논해 대응하겠다 ▲지역사회 돌봄과 방문진료 등 회원에게 도움이 되는 제도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 ▲회원과 화합하고 회원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의사회가 되도록 하겠다 ▲지역에서 사회적 책무를 다해 존경받는 의사회가 되도록 하겠다 ▲대한의사협회에 울산시의사회를 잘 대변하도록 하겠다 등을 제시했다.

한편, 울산시의사회장 선거는 2월 16일 오전 7시∼오후 8시까지 울산시의사회관 1층 사무실에서 부재자투표, 2월 17일 오전 7시∼오후 7시까지 같은 장소에서 기표소 투표를 실시하며, 투표후 당선인을 공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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