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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대 경상남도의사회장에 김민관 후보 당선

제39대 경상남도의사회장에 김민관 후보 당선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24.01.3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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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관 회장 당선인 "의사로서의 자존심 지켜나갈 것" 다짐

ⓒ의협신문
제39대 경상남도의사회장 당선인.

제39대 경상남도의사회 회장 선거에서 김민관 후보가 당선됐다.

경상남도의사회 제7대 선거관리위원회는 1월 29일∼30일 오후 4시까지 실시한 회장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김민관 후보(현 경상남도의사회 부회장)가 단독으로 등록해, 무투표 당선인으로 결정하고 30일 당선인으로 공고했다.

김민관 경상남도의사회장 당선인은 "경상남도의사회장으로서 'Bridge' 역할을 해 모두가 화합을 이뤄낼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반드시 경상남도의사회의 자존심을 지키고 회원들이 자랑할 수 있는 회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우리 의사의 고유 권한인 환자에 대한 진료권이나 처방권이 침해받고,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돌보는 의사로서의 자존심이 짓밟히는 경우 그들에게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가장 무서운 의권수호 투쟁을 반드시 경험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민관 당선인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경상남도의사회 부회장, 의료자정위원장, 회원권익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또 이비인후과 전문의로 경남 창원시에서 서울아산이비인후과의원을 개원하고 있다.

김민관 당선인은 공약으로 ▲의사와 환자와의 Bridge ▲경남의사회와 대한의사협회 간의 Bridge ▲경상남도 동부, 중부, 서부, 남부 의사 간의 Bridge ▲의사 세대 간의 Bridge ▲남녀 의사 간의 Bridge ▲1차 의료기관과 2, 3차 의료기관 간의 Bridge ▲진료과가 다른 의사 간의 Bridge ▲의사회 의료정책 입안자들 간의 Bridge ▲의사와 타 직역 보건의료인 간의 Bridge 등 'Nine Bridges'를 내걸고 소통과 화합을 강조했다.

한편, 김민관 당선인은 오는 3월 30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 그랜드볼룸 홀에서 열리는 '제75차 경상남도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 및 제39대 경상남도의사회장 이취임식'을 통해 본격적으로 회장으로서의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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