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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인데 필수의료 현장 얘기 궁금하다면? 3일 '여기'로!

의대생인데 필수의료 현장 얘기 궁금하다면? 3일 '여기'로!

  • 김미경 기자 95923kim@doctorsnews.co.kr
  • 승인 2024.01.2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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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단체 투비닥터, 외과·산과·소청과·응급 현직 선배 의사와 좌담회 개최
필수의료 희망 의대생이 과반? "학생 때부터 접한다면 필수의료 기여 기대"

ⓒ의협신문
[사진=creativeart,freepik] ⓒ의협신문

의대생의 과반수는 소위 '바이탈과'를 희망한다지만, 실제 선택으로 이어지는 것은 일부에 불과하다. 필수의료는 하고 싶은데 날로 어려워진다는 소식에 불안감이 더욱 커진다면, 오는 2월 3일 필수의료 전공박람회에 가보는 건 어떨까?

의대생단체 '투비닥터'는 3일 오후 1시 50분부터 6시까지 선릉역 세바시X데마코홀에서 제1회 진로세미나를 개최한다. 투비닥터는 의대 생활이나 진로를 주제로 매거진을 발간하고 유튜브 등 컨텐츠 제작을 주 활동으로 하는 의대생·의사 단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필수의료 과목 중 전공의 지원율이 낮은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4개과에서 현직 의료인 연자들과 좌담회와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행사 규모는 전공별 50명으로 총 200명으로, 의대생 또는 의사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은 1월 26일까지다.

투비닥터는 의대생 과반수가 필수의료를 희망하는 만큼, 학생 때부터 과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기회를 제공한다면 필수의료 위기 해결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의료정책연구원이 전국 41개 의대에서 811명 학생을 설문조사했을 때 필수의료 영역에서 일하고 싶다는 학생이 52.8%였다. 지난해 11월 젊은의사포럼의 현장 설문 결과도 바이탈과를 지망하는 의대생들이 태반이었다.

투비닥터는 추후 다른 과에 대해서도 진로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김경훈 투비닥터 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의대생들이 직접 준비하는 행사로, 다양한 측면의 정보를 전달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리로 기획했다"면서 "현업 선배 의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필수의료과에 대한 의대생들의 인식 개선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투비닥터 카카오채널에 문의할 수 있다. 

ⓒ의협신문
[포스터=투비닥터 제공] ⓒ의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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