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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 영락보린원 나눔진료 의료봉사 펼쳐

서울시의사회, 영락보린원 나눔진료 의료봉사 펼쳐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24.01.2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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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하 회장 "아이들이 건강한 성인될 수 있도록 지속적 봉사" 약속

[사진제공=서울특별시의사회] ⓒ의협신문
[사진제공=서울특별시의사회] ⓒ의협신문

서울특별시의사회는 21일 새로운 해를 맞이해 영락보린원을 방문해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지난해 12월 26일 서울시의사회에서 사랑의 쌀 및 기부금을 전달할 때 박명하 회장의 어린이들을 위한 의료지원 약속에 따라 진행됐다.

이날 서울시의사회에서는 박명하 회장을 비롯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위해 최상철 섭외이사,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위해 손용규 정보통신이사가 함께 방문해 총 31명의 영·유아 아동 및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손용규 이사는 "뜻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었고, 대체로 아이들의 건강관리가 잘 되어있다"라고 말했다.

최상철 이사는 "부모님의 양육을 받지 못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잘 자라고 있는 아이들을 보는 것 자체로 기쁘고 고마운 일이었다"면서 "아이들이 부디 계속 잘 자라주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마칠 수 있었다"소회를 전했다.

의료봉사활동을 마친 후 김병삼 영락보린원장은 "영락보린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 중에 의외로 문제행동을 보이는 아이들이 많다. 주말임에도 서울시의사회 의료진이 방문해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줘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방문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고마워했다.

박명하 회장은 "미래 우리사회의 밝은 원동력이 될 아이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락보린원은 서울시의사회 전임 회장인 박홍준 고문이 영락사회복지재단 이사장으로 재임 중인 산하 단체로, 고아 및 중증장애인을 위한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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