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7 13:15 (토)
장안수 순천향의대 교수,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이사장 취임

장안수 순천향의대 교수,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이사장 취임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24.01.16 13:03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안수 순천향대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
장안수 순천향대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

장안수 순천향의대 교수(순천향대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가 최근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제16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12월까지 2년간.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는 1972년 창립 이래 50년 이상 천식 및 알레르기학 발전을 선도하며 전 세계 의료의 질 향상과 인류의 건강 증진에 기여해왔다. 현재 약 1500여 명의 내과, 소아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장안수 신임 이사장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전문의로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이사,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편집위원, 대한환경천식폐질환학회 부회장,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등으로 활동하며 내과학 및 국내외 의료계 발전을 견인해 왔으며, 현재 순천향대 부천병원 코로나 대응 실장을 맡고 있다. 

장 이사장은 세계 최초로 '클라우딘 파이브'(세포 장벽)의 역할을 밝혀 천식 치료의 새 가능성을 열었을 뿐 아니라,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약 230여 편의 천식 및 알레르기학 관련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최근에는 '천식 악화를 일으키는 혈관 신생 조절 물질 기전'을 규명한 논문을 국제학술지 <Allergy>(IF=14.71)에 발표했다.

장안수 신임 이사장은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는 최근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학술적 혁신을 통해 의료계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자 한다"면서 "모든 회원들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의료 질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국내외 학술단체와의 활발한 교류의 장을 만들고, 실제 진료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