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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한림원, AI 의학연구 윤리지침에 담았다

의학한림원, AI 의학연구 윤리지침에 담았다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23.12.2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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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윤리강령(안) 공개…AI 연관 의학연구 영역 확산 반영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최근 서울성모병원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의학연구 윤리지침과 윤리강령에 대한 공청회를 열고 인공지능(AI)의 의학연구영역 확산에 따른 연구윤리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최근 서울성모병원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의학연구 윤리지침과 윤리강령에 대한 공청회를 열고 인공지능(AI)의 의학연구영역 확산에 따른 연구윤리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의학연구 윤리지침과 윤리강령이 공개됐다. 10개 항목의 윤리강령과 28개 항목의 윤리지침(안)이 마련됐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최근 서울성모병원 세미나실에서 의학연구 윤리지침과 윤리강령에 대한 공청회를 열고 인공지능(AI)의 의학연구영역 확산에 따른 연구윤리 등을 논의했다.

한희철 의학한림원 부원장(고려의대 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의학한림원이 의학연구에 있어 의학윤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권복규 이화의대 교수가 의료연구강령(안)을 소개했으며, 이일학 연세의대 교수는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패널토론은 양철우 의학한림원 윤리위원장과 김장한 전국의대교수협의회회장이 좌장을 맡고, 강주섭 한양의대 교수, 이원복 이화여대 교수가 지정토론자로 나서 윤리지침과 윤리강령에 대한 문제점을 짚었다. 

특히 인공지능관련 의학 연구 영역이 확산됨에 따라 새로운 형태의 연구윤리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AI 의학 연구윤리 관련 내용을 추가했다. 28개 항목의 의학연구 윤리지침은 최종 검토를 거쳐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의학한림원은 "새로 마련된 의학연구지침과 윤리강령을 통해 대한민국 의학연구윤리가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의학연구 윤리강령(안)

1. 의학연구는 인류와 미래세대, 생태계에 대하여 책임 있게 수행되어야 한다.

2. 의학연구는 관련 기구의 심의 결과, 전문학회의 지침, 국내 관련 법규와 일반적으로 수용되는 국제 규범을 준수하여야 한다.

3. 의학연구는 연구대상자의 권리와 복지를 새로운 지식의 창출이라는 사회적 이익보다 우선해야 한다. 

4. 의학연구는 연구대상자를 존중하고 그의 권리와 복지를 보호하여야 한다. 

5. 의학연구는 연구대상자로부터 유래한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여야 한다. 

6. 의학연구는 사회 정의에 위배되지 않아야 한다. 

7. 의학연구는 계획부터 보고에 이르기까지 진실하고, 투명하며, 공정하여야 한다. 

8. 의학연구는 인공지능 등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할 때 안전성과 사회적 책무성 등을 고려하여야 한다. 

9. 의학연구는 연구 과정에 수반되는 실험동물의 복지를 고려하여야 한다. 

10. 의학연구는 연구 과정에 수반되는 이해충돌을 관리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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