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아과학회 서울지회는 13일 신라호텔 에메랄드룸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소아 본인부담인하를 홍보하는 포스터를 전국 각 소아과에 배포키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대한소아과학회 신임 서울지회장에 임수흠 원장(임수흠소아과)이 취임했다.
신임 임수흠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65세 이상 노인과 같이 6세 이하 소아에 대한 본인부담금 인하에 적극 나서겠다"며 "시민단체의 협조도 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 원장은 이밖에도 전국 각 분회 활성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한 후 교육강화, 학회 및 유관단체와의 우호적 관계 유지, 한의원의 불법 영역침범에 대한 대응 등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소아과개원의협의회와 함께 소아청소년과 명칭 개정을 추진하고, 붕어빵식 진료를 요구하는 잘못된 건강보험수가와 보험제도에 대해 적극 대처할 것을 결의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